[스위마바 + Swimava] 생후두달 아기 수영하기

안녕하세요. 둘유사랑입니다.


오늘은 소개할 아기상품은 수위마바(Swimava)수영튜브입니다.

응?? 아기에게 튜브…??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은데요, 사진보시면 금방 아실거에요. ㅎㅎㅎㅎㅎ




맘대로 들고온 제품사진.JPG





짠!! 유리나가 두달정도됐을 시점에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 겁니다. 가격 2980엔. 

링크 : http://www.amazon.co.jp/gp/product/B003VM7F7A/ref=oh_details_o01_s00_i00?ie=UTF8&psc=1


유리나가 태어날 때부터 워낙 날씬한 편(^^;;)이였기 때문에, 커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사용리뷰를 보니 생후한달부터 사용했다는 글도 있고, 유리나와 같은 생후두달 아기가 사용하는데 정말 좋아한다는 글도 있어 고민끝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목을 못 가누는 아기 목운동도 시킬 수 있다고 하고, 양수속에서 40주이상을 있던 아기들에게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있는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ㅎㅎㅎ

물론 다 좋다는 건 아니고… 반대의견으로는 "목에 부담이 간다",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안전수칙를 철저하게 지키면 괜찮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위 사진 턱밑을 보면 손수건이 껴있죠??

처음 유리나에게 껴보니 바람을 가득 넣어도 조금 헐렁한 상태였는데요(쑥 빠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턱밑에 손수건을 끼니까 턱이 미끄러지지도 않고 좋다는 리뷰를 보고 따라했봤습니다. ㅎㅎㅎㅎ


결과는 대만족!!! ^________^ 

정말 턱이 미끄러져 빠지는 일도 없고, 밑에서 물이 첨벙거려 올라오는 일도 없어져서 이후로 계속 손수건을 접어서 턱밑과 튜브사이에 끼고 사용을 했어요.


물온도는 37도. 사용을 시작한 시기가 5월중순경이였기 때문에 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시간은 10분전후. 10분정도만 해도 코끝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구요 ^^;;


온도와 시간은 유리나컨디션 보면서 조금씩 조절했습니다.




사진은 안 즐거워보이는데요… 실제로는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ㅜ.ㅜ




수영시키면 피곤한지 잠도 푹 잔다, 젖도 많이 먹는다등 다양한 리뷰들이 있었지만, 유리나에 경우는 특별히 느낄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즐거워하며 좁은 욕조를 왔다갔다 하는 것만봐도 전 잘 샀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도 예전만큼 자주 수영시키지는 않지만, 가끔 사용하고 있고요...


검토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마지막 한 말씀드리자면,

우선 사용시에는 갑자기 머리가 밑으로 쏙 빠져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곁에 계시라는 거에요. 

저는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만, 턱이 살짝 빠지는 정도는 꽤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옆에서 다시 잘 껴주면 좋아라 수영했습니다. ^^


가장 많은 사고케이스가 엄마 혼자서 아기 목욕시킬 때, 아기 수영시키고 엄마가 머리감는 짧은 시간에 일어났다고 하니까,
절대 잠시 혼자 놀게 하려는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마세요!!! x 100


그리고 목을 못 가누는 아기에게 튜브를 장착할 시에는 꼭 엄마, 아빠 두분이서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하다가 정말 아기 목에 부담이라고 가면 안하느니만 못할테니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누누히 강조해도 모자란 부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사용하시기 전에는 꼭 설명서 읽으시고 주의사항등은 철저히 시키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세요!!


참고로 이글은 저번 아기용로션(Ato NB)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제품이 최고다 이거써라 라는 취지에 글이 아닙니다.
우리아기랑 다행히 잘 맞아 좋은 기억이 있는 상품을 소개드리는 것 뿐이니, 이 글보다 샀는데 안 좋다, 책임져라 이런 말은 하지말아 주세요... ^^;;;


마지막으로... 아기에 따라 튜브장착만으로 너무 엉엉울어서 한번도 사용 못했다는 리뷰도 많이 올라와있으니 잘 고민해보고 판단하세요〜!! 


그럼 오늘도 마무리 못 짓고 물러갑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히.





* 흔들렸거나 보정 안된 사진들뿐이라서 죄송합니다……;; 지금도 형편없지만 이때는 버튼도 제대로 못 누르던 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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