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사리 구입 [ 오너멘트 + 리어범퍼가드 + 콘솔 트레이]

<Naver블로그에서 이동:2014.1.15>


두번에 걸쳐 포스팅한 DIY를 끝내고, 저번 주말에 치바(千葉)에 있는 작은 개인샵을 갔다왔다.





어느 자동차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판매국에 따라 옵션 부품이 조금식 다른데,
마쯔다 또한 미국, 영국옵션에는 있고 일본에는 없는 부품들이 조금 있다.

 

 

 

하나자와부품점은 그런 해외버전 마쯔다 부품을 역수입하는 개인샵으로 링크보면 알겠지만 쓰레기같은 사이트의 아주 작은 규모에도 불과하고, 인터넷에서 꽤 유명할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마쯔다가 그나마 인정받는 북미나 유렵을 중심으로 호주마쯔다 옵션까지 다양하게 취급한다.


마즈파츠라는 인터넷쇼핑몰도 있기는 하지만, 같은 부품일 경우 하나자와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방문한 목적은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한 콘솔박스내부 선반과, 새롭게 알게된 리어범퍼가드 구입. 
둘다 미국마쯔다 옵션품이다. 


슬라이드형 선반(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구입후 장착. 그냥 올려놓으면 끝이다. 사이즈도 생각보다 더 작았음.
별 거 아니지만 꽤 만족도가 높다.





리어범퍼가드(출처: MazdaUSA)

리어범퍼가드는 트렁크에 짐 실을 때 생기는 상처를 예방한다.
PPF DIY로 보호하려했으나 필름 상태가 맘에 안 들어 포기하고 나서 알아보다 발견한 부품이다.
이제부터 유모차를 싣고 빼고 할때의 상처날까 조심조심하던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튼튼하고, 개인취향이지만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동구매한 “3” 오너먼트.
오너먼트 모아둔 진열대를 보다가 충동구매... -_-;; 그냥 눈에 딱 들어와버렸다. 뭐 비싼거 아니니까...

(출처: 구글 이미지검색)




집에 스티커 리무버가 없어서 "Axela"오너먼트 탈착을 부탁했더니, 리어범퍼가드까지 다 해주셨다는 ㅎㅎㅎㅎ ^^






"Axela"를 탈착





리어 범터 장착





마쯔다스피드 3!!!




근데 둘다 장착위치가 좀 삐뚤어진건 함정. ^^;;



 

 


여튼 다 장착하고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엑셀러 탈착한 장소가 좀 하얗게 일어나 있다......;;
아마도 옵션으로 유리코팅을 선택했는데, 그 부분만 오너먼트로 가려져 코팅이 안되어 있던 것과 스티커 리무버때문인 듯하다.
우선 땜빵용으로 고키토우(御祈祷) 후에 받은 자석식 스티커로 가리고 나중에 세차하고 왁스라도 한번 발라봐야겠다.

고키토우 때 받은 자석으로 땜빵


참고로 고키토우는 일본식 고사를 말한다.
새차출고 후 고사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식으로 타이어에 소주를 뿌리기는 했는데,
장인장모님께서 아기 태울차량이니까 안전기원차원에서 하자고 해서 신사에서 정식으로 하게 됐다.

 

“어디사는 아무개아무개 안전운전 어쩌구 저쩌구” 이것만 한 십분정도 하다가 끝난다.



 

고키토우 후에 받은 위에 올린 자석식 스티커, 차량번호 키홀더(아내용) 

 


이 외에도 부적이 있는데 찍어둔 사진이 없.....;; 와이퍼조작 봉(?)에 걸어놨다.




 

얘기가 잠시 샜지만, 여튼 이렇게 삼순이 더 이뻐지라고 액세서리 좀 구입해줬다.












간단한 악세사리 단 삼순이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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