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E 연수

아빠생활 2013. 5. 1. 17:55

잠깐 업무 이야기.

저번주에 3일동안 참가한 R.A.C.E연수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포스팅해본다.

우선, R.A.C.E는 Rapid Application Configuration Environment에 약자로 Full V6 어플리케이션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한 환경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V6에는 PDM에 기반한 운용방침이 적용되어 있고(V5에도 ENOVIA TEAM등이 있었지만...), V6 어플리케이션군을 이용해서
프로젝트관리, 모델관리, 해석결과물등등을 통괄하여 관리를 할 수있다.

이번에 연수중에 구성한 환경은 VMWare Player를 이용해서 Windows server 2008, Oracle DB 11g R2, TomCat으로 구성했고,
첫 날은 하루종일 Full V6어플리케이션들을 인스톨하는 작업을 했다.

서버(가상머신상)에 인스톨한 어플리케이션은 이하항목:

1. Studio Modeling Platform
2. Live Collaboration Server
3. Business Process Services
4. Live Collaboration VPM
5. Designer Centeral Foundation
6. Team BOM Editor
7. VPM 3DIndexing Configuration
8. 3D Live Examine
9. Collaborative Designer for CATIAV5Server

둘째날은 운용방침에 대해서 공부.
보안, 유저롤, People & Organization에 대한 개념이해와 설정방법 및 데이터정의, 프로젝트 완성도에 대해서 강의가 있었다.

유저롤 6개 Viewer, Experimental(아마 CAE담당자를 지칭하는듯...;;), Creator, Project Leader, Project Administrator, Administrator와
하나의 숨겨진 롤(VPLMSecuredCrossAccess)이 있고, 프로젝트 완성도는 In Work, Frozen, Released, Obsolete,
Removed(R2013x에서는 Private으로 변경)가 있다.(추가나 제거가 안 된단다 세상에...:R2013에서 삭제는 가능하다고 함)

P&O Project는 Public, Protected, Private, Standard(Default Protected) 4가지 타입.
그 중에 Standard타입은 뱃치프로그램으로 Public타입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Standard타입은 특별한 기능을 갖는다)

오후에는 ENOVIA GUI(Parameterization Console)화면에서 설정하는 방법(유저 파라미터추가 등등)등등을 오후에 실습.

그리고 마지막 날.
주어진 시나리오에 따라서 환경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고객의 요건으로 "사내에는 회사설계자들과 다른 회사에서 파견나온 설계자들이 있고, 사외에서 파트너설계자들이 퍼블리쉬된 프로덕트에
한해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대략적인 시나리오(자세한 요건은 부품표에 동기해야될 속성등등 끝이 없으므로 생략......)

요건에 맞춰서 프로젝트 생성해주고 유저만들고, 유저롤 등록하고, 액세스권부여하고 프로젝트 속성설정하고,
프로젝트간 연동은 뱃치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으로 여차여차해서 클리어.

마지막으로 실습한건 CATIA V5하고 연동시키는 방법(연수중에는 R2012x를 사용)에 대해서 공부하고 3일간에 연수가 끝났다.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커스터마이징이 너무 약해서 실사용에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CAA나 마크로프로젝트를 보면 어마어마한 유저속성이 들어가고 거기에 구입이다 뭐다 나누나보면 엄청나게 많은 속성이 필요한데,
추가할 수 있는 속성이 20개제한이라니......(타입별로 제한수가 정해져 있다)
그 외에도 유저롤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라든지 프로젝트설정이라든지 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5월이후에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연수도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까지는 커버할 수 있을 것 갈기도 하지만 내가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여하튼 기능에 대한건 제쳐두고 3일간에 짧은 연수였지만 여태껏 Dassault Systemes 연수중에는 제일 좋았던가 같다.

참고로 내 생각을 좀 말하자면 V6가 대기업 OEM에서 사용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V5에서 V6로 넘어가기 전에 이 업계를 떠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마구마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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